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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균:D 회사생활(WITH 굿피플)

균:D 2019. 6. 5. 14:44

요즘 나의 일상의 즐거움은 굿피플을 보는것이다

나도 아직 사회초년생이기도 하고 면접보고 회사에 입사하게 된지 이제 1년가까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딜가나 직장에서는 뛰어난 사원과 존재감 없는 사원 역량이 부족한 사원 등등 나뉜다

나는 존재감 없는 사원이 되고싶다....

 

어느 회사에서나 정말 인생 최악으로 싫은 사람이 1인씩 존재하며

그 최악의 1인으로 인해 내가 먼저 퇴사하게 될지 최악의 1인이 퇴사하게 될지를

힘겨루기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회사에 입사후 생각하는것은

학교에서 배운것은 정말 빙산의 일각일뿐이구나

정말 나는 학교에서 배운게 없구나 어디에 무엇을 써먹어야 할지 조차 모르겠고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정말 재미가 없다...(그치만 시간은 엄청빠르게 간다...)

 

굿피플을 보면 과제를 하면서 인턴으로서 경험하게 될 중요한 것들을 인턴이 끝나고

회사에 입사해서 해야할 일들을 축약적으로 정리해주는것 같아

 

학교에서 저런식으로 가르쳤으면 회사에서 얼마나 크게 인정을 받을지

학교에서는 너무 이론적인것만 배우고 시험본다 어디 써먹지도 못하게...

 

물론 기초적인 배경지식이 있어야 나중에 실무에서도 빠르게 내것으로 만들고 써먹을 수 있지만

이건 너무하게도 이론적이다...

막상 회사에 와서 실무를 경험하면 완전 새내기 입학생이 된 기분이다...

 

내가 이런걸 배웠었나???? 난 이런거 모르는데...

할줄 아는게 없다... 좋은 회사라면 기초적으로 인수인계를 하면서 이건 이렇게 하는거다 하면서 가르쳐주지만

 

좀 예민한시기 또는 바쁜 회사 또는 알아서 잘 해주길 원하는 회사에서는 과연 어떨지...

 

암튼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엄청나게 교육을 중시하며 청소년 성장기를 교육에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데에 반해

막상 사회에 나와서 쓸모있는것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청소년 성장기를 버리고 있는거 같은 기분이다...

 

어른들은 생각하고 청소년기의 우리를 대변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어른으로서 청소년기의 우리를 무시한다...

 

청소년들은 무조건 배워야 하며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 과연 어른이 된 그들과 이제 어른이 되기 시작한 나는 과연 좋은 사람일까....

청소년기때 나도 저렇게 배웠으니 지금의 청소년들도 나처럼 배우고 나보다 더 많이 배우기를 원하는 걸까...

나는 지금 청소년기때 배운것들고 대학생때 배운것들을 30%정도 활용하고 있다면...

 

그것을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스스로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공부 뿐만이 아닌 다양한걸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의 교육방식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일러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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